Guest
리틀 재원^^
갈수록 어릴 때 네 모습을 많이 닮았다.
명절이나 생일에는 특히 빈자리가 많이 느껴지게 되지.
이번엔 광석이도 집에 두고 제대를 앞 둔 광욱이도 이번 명절까지는 군에서 보내게 되었다.
녀석들도 동하처럼 어렸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
명절 뒤라 오히려 식구들이 함께 있을 때 생일 축하를 미리 받고 오니 그 또한 나쁘지 않네.
낼모레 재석이네랑 명희가 다녀가기로 했다.
여름 휴가를 이번에 쓸거라 하네.
네가 휴가 나올 즈음엔 그동안 비웠던 식구들 자리가 다 채워질 것 같다.
그땐 대구에도 다녀가고 가족여행이라도 다같이 다녀오자.
생일 축하인사를 너무 늦게 열어봤구나.
생일 축하선물은 밴드에 올려놓았다.
다음은 네 차례야.^^
밥 잘 챙겨먹고 건강해라.
소삼인 왜 로그인이 안되는 걸까?
토요 수업이 없어진 뒤로 우리집 작은녀석은 학교 베드민턴부에 들었고
나와 남편은 집앞 문화센터에서 주말오피스(엑셀, 파워포인트) 수업을 듣기로 했었는데
남편은 첫날부터 약속이 생겨 결국 혼자서 다녀왔지.
난 그래도 예전에 들은 기억이 있어서 첫수업을 따라하는건 별 무리가 없었는데
컴맹인 사람은 한번 빠지면 곤란할 것 같은데...
일주일에 두번 하는 수업을 주말에 한꺼번에 몰아서 하는 수업이라 그것도 장단점이 있네.
요즘 난 월.수.금은 탁구배우러 가고
화.목은 일어반
토요일은 컴퓨터로 한주일 새끼줄이 꽉 짜여있는 셈이야.
아주 평범한 일상이지만
집안에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가능한
대단한 일이기도 하지.
요즘 봄바람이 대단하더군.
그래도 벚꽃은 벙글벙글 꽃망울을 터트리는 걸 보면
바람과 햇살의 내기는 여전히 햇살의 勝이야.^^
빨간 레인코드는 아니겠지?
꽃비 맞으러 갈 날을 기다려야겠네.^^
와 여긴 되네요...
전 회원가입을 두번이나 했는데 여전히 로그인 안되는 이유가 뭘까요??
결국 글쓰기를 포기하고 살다가 오늘은 여기에 와 보았네요.
여긴 되네요^^*
참.....눼.....
새학기가 오늘부터 시작되었어요^^
작은넘은 대학교 기숙사에 들어갔고 울 집도 절간처럼 조용~~합니다.
대학생 두넘을 가르칠 여력이 부족하여 저 더 열쒸미 일하려고요~~
저 토욜까지 6일 일합니다........헉. ㅠㅠ
제 주위의 돈 다 끌어모으려고요..........ㅋㅋ
하여간 계획만큼만이라면 대~박인데 어찌될지............ㅎㅎ~
올 한해는 열심히 자기관리하여 아프지 않기가 첫째입니다^^
펑크나면 끝장이거든요.. 일정이 너무 빡빡하여서.......
귀엽언니도 아들 빈 자리 이제는 좀 덜 허전하나?
봄이 오니까 덜 고생스럽겠지..
유난히 그곳은 추위도 천천히 물러간다던데,
대한의 남아로 거듭나는 것이니 멋진 군인아저씨로 탈바꿈하여 돌아오리라 믿어요..
봄이 오는 것을 개구리 뿐 아니고 새싹들도 알고 있더라고요.
우리들 마음또한^^*
영이언니, 마당님, 안개님.........
안녕하시죠? ㅎㅎ~ 불러보고 싶었어요^^*
어젯밤에 내가 무슨 꿈을 꿨지? ㅎ
오늘 수락골에 봄바람이 불었나보다. 아차~소삼인 이사했지?
방금 내 살던 바로 윗집 친구한테서도 연락을 받았거든.
난 가끔 그곳 생각이 많이 나.
다들 한번씩 보고싶고.
요즘 인터넷 들어가서 광욱이한테 위문편지 보내느라 열심이지.^^
큰아일 먼저 보내 봤으니 대충 짐작을 하겠네.
작은 녀석이 벌써 대학생이구나...헉, 세월이 너무 빨라서 숨이 차지.
이만큼 큰 것이 대견하기도 하고, 아니 벌써~ 허무하기도 하고.
게시판마다 스펨글들이 올라와서 로그인 설정을 해 놓았는데
오래 사용을 안하니 비밀번호도 오락가락
나도 일일이 다 기억 못하고 산다.
생각 안나면 그냥 새로 가입하는게 빨라. ㅎㅎ
예전 게시판도 그대로 두니 쓰일 때가 있네.
여긴들 어떠하리 거긴들 어떠하리
사람이 제 아니오고 문만 높다 하더라 ㅎㅎ
열심히 사는 모습은 어디서도 보기 좋아.
잘 지내고 가끔 이렇게 안부묻고 지내자.
좋은 덕담 한 마디 듣고 나니 배가 부릅니다
그러고 보니 빛은 자신의 가슴 속에서 끄집어내야 할 것인지도 모르겠군요
저는 대보름 전날 평소대로 잡곡밥 먹고 낮엔 떡만두국 끓여먹고
저녁엔 다음날 출장가는 신랑이 삼겹살 먹고싶다고 해서 고기 구워먹었습니다
부럼요? 당근 구경도 못했습니다 분명히 대보름날 전엔 오곡밥 생각 안한 건 아니거든요 근데 다른 거 신경쓰다가 까맣게 잊고선....
부실한 주부 탓하며 먼길 떠난 신랑한테 어찌나 미안하던지...
거제도 사는 나이 어린 올케는 기특하게도 부럼에 귀밝이술에 , 오곡밥, 나물, 참 알뜰히도 신랑 챙겨주었더만요
시누 체면이 말이 아니었습니당 ㅋㅋ
모든 님들 대보름까지 지나갔으니 본격적으로 임진년 잘 사시길 빕니다 ^^*
근데 홈피가 익숙치 않아 어디에 글을 남길지 갈팡질팡...
해마다 보름엔 나물 몇가지에 간단한 부럼은 준비했는데 올해는 저야말로 아무 것도 못한채
보내고 말았습니다.
아들녀석 군에 보내는 마당에 부스럼 나지않게 부럼이라도 깨고 보냈어야 하는건데.^^
빛은 자신의 가슴 속에서 끄집어내야 할 것인지도...참 가슴에 와 닿는 말입니다.
푸른수레국화의 향기는 아주 은은하고 따뜻할 것 같아요.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게 마음속을 자주 열어놔야겠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이 홈은 네방 내방이 따로 없습니다.
어느 자리든 편안한 마음으로 다녀가세요.
이 자리도 덕분에 온기가 느껴져 아주 좋습니다.^^
올해는 정월 대보름을 모두 그냥 넘기셨나 보네요.
울 집도 마찬가지였어요...
아이들이 집에 없으니 대충 보냈습니다.
요즘 부부 둘만 생활을 하니
엄청 더 나이 먹은 사람처럼 하며 살아요....ㅎㅎ
푸른수레국화님 자주컴에서 이렇게 볼 수 있어서 넘 좋습니다.
두분 정담에 구경만해도 좋구요.
모두 매사에 유쾌 상쾌한 분들이라 통하는 것도 많으실 듯,
글고 보니 또 두분 모두 아들래미만 둘 .....
얼마전까지 자주컴에 광고 글들이 많이 올라 와서
모두 로그인하고 글을 등록하게 쥔장님이 설정해 놓은듯한데요
이 게시판만 그냥 등록할 수 있나 봅니다...
푸른수레국화님~~회원등록 하시고
로그인하면 어디에든 댓글도 게시물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답니다.
게시판 골고루 써 보시와요~~
저는 사진교실 개학을 하여
내일은 수강생들과 덕유산 출사를 간답니다.
날씨가 좋아야 할텐데....
으쌰~~~
잘 갔다가 오겠슴데이 ^^
안녕하세요. 예쁜 집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우산을 새라고 ~' 를 쓴 푸른수레국화입니다
영이님의 소개로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아 반갑고 또 고맙습니다
영이님처럼 저도 시와 사진을, 아니 아름다운 것들은 모두 가슴에 담고 싶은 욕심 많은 여인네랍니다 ㅎㅎ
어느덧 기묘년의 눈썹이 하얗게 세어버렸습니다 제게는 어느 해보다 의미있는 한 해여선지 아쉬움이 큽니다
시집 서두에 쓴 것처럼 제게 다가왔던 '모든 당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한해를 여미고 싶습니다.
부디 님께서도 다가오는 임진년 새해, 나날이 행복한 시간 엮어가시길 빕니다. ^^*
순영님 안녕하세요.
이곳이 '우산~'과는 인연이 많은 듯 합니다.^^
좋아하는 웹에 한 두편의 시를 올리기 시작하다가 자그마한 욕심이 생겨
오두막 하나 장만하고 나만의 거쳐를 마련한지 십여년이 흘렀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되기도 하고 스스로 욕심을 부려보기도 하였으나
詩를 향해 고개 숙이기를 삼천拜 이상 하고 나니 있는그대로의 자연스러움을
가장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가 있기까지 영이님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분들의 숨은 배려가 있었기에
기회 있을 때마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집니다.
홍순영님과의 새로운 인연에 또 고맙습니다.
오래도록 건필하시고 더불어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반갑습니다.
Happy New Year~^^
홍순영님의 블로그 => http://blog.daum.net/moon412
홍 시인 님, 반갑습니다.
영이 님의 연줄로 고맙게도 손수 서명하신 시집, 잘 봅니다.
시에 대한 지식이 얕아서 이해도는 떨어지지만, 아는 짬치의 상식과
펼칠 수 있는 만큼의 상상력을 보태서 잘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 손님방에 터주이다시피 기거를 하다가 오지랖이 좀 넓어져
들마당 너머에 있는 방에까지 진출한 뒤로 무척 오랜만에 손님방을 찾아 봅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이소.